유아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논란

 

 

목차

 

배우 '유아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 조사

 

🔽 유아인 프로필

● 본명: 엄홍식

● 생년월일: 1986년 10월 6일 (36세)

● 출생: 대구광역시

● 신체: 179.5cm / A형

● 가족: 부모님, 누나 2명

● 병역: 면제 (골종양)

 

 

TV조선 뉴스 9은 영화계 흥행 보증수표 30대 남자 배우 A 씨가 여러 병원에서 상습적으로 포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이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서 수사 중인 30대 남자 배우 A 씨가 배우 '유아인' 씨로 밝혀져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마약류 관리법 위한 혐의로 배우 유아인 씨를 6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아인 씨의 상승투약 혐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과도하게 처방 받은 유아인 씨의 처방 내역을 발견하고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하게 되면서 소환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조사 당시 유아인 씨의 상습 투약 여부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사자의 체모 등을 정밀 분석 의뢰하였으며 아직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유아인 씨는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이며 해당 배우의 소속사인 유에이에이(UAA)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을 모두 인정하였으나 평소에 배우 유아인씨가 검사나 시술 등의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프로포폴 투약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사실이 아닌 부분이나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 현재 배우 유아인 씨에 대한 정확한 분석 결과 및 혐의 입증이 되지 않았으므로 과도한 억측이나 비난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프로포폴이란?

 

프로포폴이란 흰색 액체 약물로 그 색이 우유와 비슷해 일명 '우유 주사'로 불리는 수면 마취제입니다. 이 약을 불법으로 투약할 경우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상습 투약으로 적발 시 가중처벌되어 최대 7년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7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프로포폴은 정맥을 통해 투여되는 전신마취제로 보통 내시경 검사나 수술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적정량 사용시 다른 마취약보다 환자의 회복 속도는 빠르고 부작용은 적기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렇다면 무슨 이유로 유명 연예인들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게 되는 것일까요?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면 마취시 약간 정신이 몽롱하면서 정신을 차리고나면 개운한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이 약물은 소량만으로도 충분히 숙면을 취한듯한 효과를 느끼게 되고 체내 '도파민' 수치를 높여 극도의 행복감, 쾌락을 느끼게 되며 특별한 사람의 경우 환각 증상까지 경험하게 됩니다. 

 

의사의 소견에 의하면 연예인이란 직업 특성상 늘 수면시간이 부족하고 피곤함을 느끼기때문에 짧은 시간, 소량만으로도 숙면을 취한 효과를 주는 이 약물을 찾다가 결국엔 중독되고 상습 투약에 이르는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부작용

 

병원에서 사용될 정도로 내성이 적고 중독성도 약한 약물이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투약할 시에는 상당한 부작용이 생기게됩니다.

 

2011년 마약류로 지정된 약물인만큼 일단 중독이 되면 일시적인 기억상실증과 심한 불안, 초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중독을 벗어나지 못하고 최악의 경우까지 이르게 되면 신체의 모든 감각정보를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 대뇌피질 부분에 손상이 발생하게 되며 이로 인해 인지능력, 판단능력 등이 흐려지게되고 감정 컨트롤까지 어려워지게 됩니다. 

 

 

프로포폴 투약 적발 연예인

● 박시연 (본명: 박미선)

2011년 2월 ~ 2012년 12월 지방분해 시술 등을 핑계로 185회 투약

(2011년 2월 이전까지 합산하면 4년 6개월동안 최소 400회 이상 추정)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 추징금 370만 원

 

● 이승연

2011년 2월 ~ 2012년 12월 보톡스 시술 등을 핑계로 111회 투약

(2011년 2월 이전 합산시 6년간 최소 320회 이상 추정)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 추징금 405만 원

 

 

● 장미인애

2011년 2월 ~ 2012년 9월 지방분해 시술 등을 핑계로 95회 투약

(2011년 2월 이전 포함 6년간 최소 410회 이상 추정)

수사가 시작되자 병원장에게 진료기록부 파기 부탁 (의료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 추징금 550만 원

 

● 현영(본명: 유현영)

2011년 2월 ~ 12월 보톡스 시술 등을 핑계로 총 42회 투약

의사 상담 및 처방을 통해 치료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진술

벌금 500만 원 약식 기소

 

 

● 가인(본명: 손가인)

2019년 7월 ~ 8월 성형외과 시술 등을 핑계로 4차례 투약

(2019년 10월 이후 2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과 비슷한 효과의 에토미데이트 구매)

벌금 100만 원 약식 기소

(에토미데이트 마약류 지정되지 않아 이에 따른 처벌은 없음)

 

● 휘성(본명: 최휘성)

2019년 12월 상습 투약

(2011년~2013년 강남 일대 피부과 등에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적발되었으나 무혐의 처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 추징금 6050만 원

 

● 하정우(본명: 김성훈)

2019년 1월 ~ 9월 피부과 시술 등을 핑계로 10차례 이상 투약

벌금 1,000만 원 / 추징금 88,749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