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실제역사 임오화변을 다룬 영화 <사도>, 아버지와 아들의 슬픈 이야기
오늘은 조선의 21대 임금 영조와 그의 아들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가족사이자 조선의 역사를 다룬 영화 '사도'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영조는 31세라는 늦은 나이에 임금에 즉위했으나 무려 52년동안이나 임금으로 집권했습니다. 영조는 조선 임금 중 최장기 집권한 임금이며 가장 장수한 임금입니다. 그만큼 영조시기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리뷰를 통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영조의 늦둥이 아들 이선 영조는 장남 효장세자를 어린 나이에 떠나보냈다. 그 후 42세의 나이에 얻은 아이가 바로 사도세자, 이선이다. 고령의 나이에 자신의 후사를 이어 줄 늦둥이 아들의 탄생에 영조는 매우 기뻤다. 영조는 사도세자가 막 돌을 지났을 무렵 사도세자를 왕세자로 책봉한다. 많은 나이에 어렵게 낳은 자식이었기에 영조는 지극정성으로 사도세..
202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