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 진단법


50대 폐경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골다공증때문에 고민이 많으실겁니다. 오늘은 골다공증은 어떠한 이유로 발생하는지 그리고 골다공증의 증상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
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

 

목차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감소되면서 뼈의 밀도가 낮아지고 이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 작은 충격이나 압박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50대의 폐경기 이후 여성이나 노화가 진행된 70대의 남성에게서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골다공증의 유형

    일차성(원발성) 골다공증

    원발성 골다공증특별한 원인 없이 저절로 발생합니다. 여성 골다골증 환자의 95%,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80%가 원발성 골다공증에 해당합니다.  

    이차성(속발성) 골다공증

    속발성 골다공증은 나이에 상관없이 특정 질환을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속발성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질환 (만성 신장 질환 & 호르몬 질환)

    - 당뇨병

    - 부갑상선기능항진증

    - 갑상선기능항진증

    - 쿠싱병

    - 생식선저하증

    - 다발 골수종 등의 특정 암

     

    속발성 골다골증을 유발하는 약물

    - 갑상선 호르몬 약물

    - 프로게스테론

    - 코르티코스테로이드

    - 항경련제 

     

    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뼈 건강이 악화되는지 뼈 건강의 악화로 우리 몸에 나타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래 내용들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원인

    골다공증 발생의 주요 원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 뼈의 파괴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뼈 손실을 초래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급속한 에스트로겐 감소가 발생합니다. 반면에 남성의 경우, 50세 이상이 되면 폐경 후 여성보다 더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를 보이다가 노화가 진행되면서 에스트로겐 수치가 다시 낮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여성은 폐경 후인 50대, 남성은 노화가 진행된 70대에 골다골증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골다공증 위험인자

    ● 폐경기 이후 여성

    ● 노인 남성

    ● 유전적 요인 (가족력) 

    ● 칼슘 부족, 비타민D 결핍

    ● 단백질, 소금, 인산 과다 섭취

    ● 햇볕 노출 X

    ● 마른 체형

     

    증상

    골밀도의 손실은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때문에 골다공증 발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후 점차 등이나 허리 등에 통증과 함께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특별히 별도의 검사를 통해 확인하지 않는다면 조기진단과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뼈가 얇아지고 조그만 구멍들이 생기게되고 이렇게 약해진 뼈는 작은 충격이나 압박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유형

    취약 골절

    낮은 높이에서의 낙상, 경미한 긴장 등으로 발생하는 골절을 의미합니다. 건강한 뼈라면 골절이 발생하지 않을 상황임에도 뼈가 약해져 골절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 발생 부위는 허벅지, 팔 등이 있습니다.

     

    척추뼈 압박 골절

    취약 골절과 함께 골다공증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골절 유형입니다. 약간의 통증만 발생하며 이 통증은 1주일정도면 사라지게 되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여러 개의 척추뼈가 골절되면 비정상적 만곡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관절 골절

    고관절 골절은 많은 노인들에게 발생하며 가장 심각한 골절 중 하나입니다.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해지는 등 독립성을 상실하게 됩니다. 또한 고관절 골절은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손목 골절

    폐경 이후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골절의 유형입니다.

     

    ✅ 갈비뼈, 쇄골, 발목 등의 골절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또한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이전에 골절을 경험하신 분이라면 위에서 말씀드린 골절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골다공증 진단 방법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골밀도 검사, 혈액 검사, 이차성 골다공증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나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환자의 증상에 맞게 검사를 실시합니다.

     

    진단

    골밀도 검사

    이중 에너지 X-RAY 흡수계측법(DXA)를 통해 골절이 발생하기 전 또는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경우 골밀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로 손가락이나 발뒤꿈치의 골밀도 측정을 진행하며 매우 소량의 방사선을 조사하며 통증도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검사 시간도 10~15분 내외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골감소증의 발견도 가능합니다. 

     

    ⏬ 대한 골대사학회는 아래의 경우,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밀도 측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한 골대사학회에서 골밀도 측정을 권장하는 경우

    ● 65세 이상 여성, 70세 이상 남성

    ● 연령과 무관하게 6개월 이상 월경을 하지 않는 여성

    ● 방사선 검사를 통해 척추 골절 또는 골다공증 의심 환자

    ● 기타 질병으로 인한 이차서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환자

     

    혈액 검사를 통한 칼슘, 비타민D, 호르몬 수치 검사

    골다공증 검사 중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법으로 혈액 검사가 있습니다. 직접적인 골밀도를 측정할 수는 없지만 뼈와 관련된 칼슘, 비타민D, 호르몬의 수치를 통해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차성 골다공증 검사

    나이가 젊은데 골절이 발생한 경우 또는 낙상이나 압박 등이 없었음에도 골절을 경험한 경우 이차성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이차성 골다공증 검사를 꼭 받아보셔야 합니다.

     

     

    💙 <골다공증 2편> 의사가 추천하는 골다공증 치료 방법 4가지 & 예방법

     

     

    골다공증 치료 4가지 & 예방 /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추천

    '골다공증 A to Z 1편'에서 골다공증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어서 2편 골다공증 치료 방법 4가지와 예방법에 살펴보겠습니다. 의사가 추천하는 골다공증 치료법과 예방법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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